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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충청뉴스 (대전체조협회장) 2007-12-06

관리자 2011/08/03

충청뉴스 기사(대전체조협회 회장)  2007-12-06

 

충청뉴스 2007년 12월호

 

 대전광역시 체조협회 송선헌 회장을 만나다.

 

 우리나라는 스포츠에서도 세계10위권을 유지하는 스포츠강국이다. 그러나 그런 기대에 비해 기초종목이라 불리는 종목에서는 빛을 내지 못하고 있다. 요즈음 들어 박태환이라는 수영천재가 나타나 일반인들이 수영이라는 기초종목에 대한 관심이 어느 정도 생기고 기초종목을 발전시켜야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그런 기초종목 중에서도 관심을 받지 못하는 대표적인 운동이 바로 체조이다.

 체조경기를 하는 세계대회, 올림픽 등 많은 대회가 있고 여홍철이라는 한국의 대표적 체조선수는 올림픽에서 은메달은 획득하고

 그의 성을 딴 “여”라는 기술을 체조기술 고유명사로 등록하는 등의 성과도 있었지만 결국에는 체조라는 기초종목의 육성으로 이어지지는  못하고 그 이후에도 매년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특히 스포츠 불모지인 대전에서 체조는 암흑 그 자체이다.

 그런 가운데에서도 대전의 체조에 대해 걱정하고 어려운 대전의 체조를 이끌며 많은 일을 하고 계신 송선헌 회장님을 만나 대전의 체조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대전광역시 체조협회와 송선헌 회장의 인연

 송선헌 회장의 인터뷰를 위해 기자가 그가 대표원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대전의 한 치과를 방문했을 그는 자신의 주 업무인 치과의사로

 하얀 가운을 입고 기자를 맞이해 주었다. 환자진료로 바쁜 와중에서도 열악한 대전의 체조상황을 독자들에게 알린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으신지 시종 웃는 얼굴을 인터뷰에 응해주었다. 송 회장이 체조와 처음 인연을 맺게 된 것은 치과의사로 있으면서 우연히 체조선수들의  검진 및 치료를 하면서부터다. 그렇게 체조선수들을 진료하면서 대전광역시체조협회의 사정이 열악하고 선수들이 많은 도움을 필요로  한다는 사실을 알았고 그 후 체조협회 부회장으로 음지에서 체조협회를 도왔다. 이 후 2006년부터 대전광역시 체조협회의 수장직에  올라 현재까지 대전광역시 체조협회를 이끌고 있다, 송 회장은 현재 대전광역시 체조협회의 7대 회장으로 재임하며 30여명의 임원진을 이끌고 체조협회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자신의 재임기간중인 2009년에 대전에서 벌어지는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과 체조전용경기장의 건설을 최우선과제로 삼고있다. 언론에서 송 회장이 대전광역시 체조협회장이라는 사실보다 치과의사라는 전문 직업을  가진 사람이 한 단체의 수장으로 재직하고 있다는 사실을 부각하는 것에 부담을 느끼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체조협회회장이라는 자리가  명예를 위한 것이 아닌 봉사를 하기 위한 자리라는 생각에 다른 욕심이나 부담이 없어 편안하다는 말을 하며 어떨 때는 오히려 치과의사  송선헌 보다는 대전광역시 체조협회장 송선헌으로서 가지는 행복감이 더욱 클 때가 많다는 말을 했다.

 대전광역시 체조협회의 문제점과 대책

열악한 환경의 대전광역시 체조협회를 맡아 2년 동안 수장으로 재직하면서 송선헌 회장이 본 대전의 체조 현실은 밖에서 제3자의 입장 에서 볼 때와는 너무나 다르다며 그런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고 있는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들 선수들이 조금 더  개선된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제반시설이나 여건 등을 고쳐나가야겠다는 사명감이 생겼다는 말을 했다. 또한 이런 환경개선과  함께 일반인들이 체조에 대해 알고 그들이 더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체조라는 스포츠가 대중화되어 일반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대중스포츠로 발전되어야 한다는 말도 함께 했다. 세상 모든 것들이 사랑을 받을 때 가장 먼저 선행되는 것은 관심을 받는 것이라며  체조 역시 그 관심이 밑바탕이 되어야 발전을 할 수 있다는 말을 하며 그런 관심을 갖는 방법으로는 어린시절부터 체조를 접해야 한다는 말을 했다. 어린 시절부터 접하는 것들은 커가면서도 관심을 갖기 마련이라며 현재 초등학교 때 가끔씩 하는 뜀틀 등의 간단한 체조종목으로 그치는 학교체육을 보다 다양한 체조종목을 학생들이 어린 시절부터 고루 할 수 있게 발전시키고 더 나가서는 학교체육의  한 과정으로 체조를 정례화 하여 예전에 우리들이 흔히 하던 국민체조등과 같이 체조를 활성화, 보급화 해야 한다는 대안을 제시해 주었다. 그와 더불어 대전광역시 체조협회의 회장으로 있으며 해야 할 일이고 지금도 노력하고 있는 일 중 하나인 체조전용경기장의 건설이 시급하다는 말도 함께 했다. 대전광역시 체조협회의 모든 관계자가 해야 할 일임을 인지하고 있지만 현실적인 문제인 재정과 시간이 일을 진행시키기에는 턱없이 부족하기에 쉽지만은 않은 것이 사실이이라며 그래도 대전광역시 체조협회 내, 외에서 여러 사람들이 발로 뛰며 노력하고 있기에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며 지켜봐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한국의 체조, 특히 대전의 체조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앞에서 말했던 관심과 지원이 꼭 이루어져야 한다는 말을 재차 강조했다. 그런 관심과 지원으로 일선 코치들이 안정적인 생활을 하고 선수들이 운동만을 할 수 있는 충분한 여건이 만들어질 때 비로소 체조가 비인기 종목이라는 서러움을 벗어던지고 기초스포츠종목 중에서도 우리가 강국의 반열에 오를 수 있는 가능성을 보일 수 있는 스포츠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국의 체조와 대전의 체조발전을  위해 노력 할 것이라는 말을 함께 했다.

 

 일반인 송선헌의 생활

 체조인 송선헌의 삶은 일반인 송선헌의 삶 중 중요한 삶이지만 송선헌회장은 다른 부부에서도 바쁘게 생활을 하고 있다. 본업인 치과의사와  체조협회의 수장으로서도 매우 바쁘지만 여기에 또 하나 문학인 송선헌이라는 타이틀도 가지고 있다. 2007년 문학사랑신인상을 수상하며  등단. 현재 자신의 첫 시집의 발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송선헌 회장은 자신이 일상생활과 병원생활을 하며 느낀 점들을 바쁜 생활 속에서도 틈틈이 시로 표현하여 현재 200여 편의 시를 지은 시인으로서의 모습도 보이고 있다.이렇게 바쁜 생활 속에서도 송선헌 회장은 자신을 버티게 하는 버팀목에 대헤 물어보자 그 무엇보다 가정이 가장 중요하다는 말을 했다. 가족의 관심과 배려가 없었다면 자신이  이렇게 여러 가지 일들을 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항상 자신의 안식처가 되어주는 가족에 대해 고마움을 표시했다. 특히 체전이나 동계훈련 등의 체조행사에는 부인과 아이들이 선수와 임원진을 배려해 주고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자신의 위치를 생각해 주는 모습에는 감동까지 받는다는 말을 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체조협회장으로서 일을 해나가기 위해서는 가족의 희생이 필요할 것이라며 아직 미혼인 기자에게도 인생의 선배로서 빨리 가정을 꾸리라는 조언을 함께 해주셨다.

 체육을 보고 체육에 대해 누구보다 많은 생각을 하는 체육부 기자지만 야구, 축구 등의 인기종목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이 갈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본 기자 역시 대중이 원하고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스포츠들에 대해서는 누구 못지않은 지식을 가지고  있다고 자부하지만 체조 등의 비인기종목에는 관심을 덜 갖는 것이 사실이고 체조에 대한 기초상식에 대해서도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그런 기자가 이번에 체조협회 송선헌 회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으면서 체조에 대해 조금이나마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고, 체조에 대해 단편적이나마 지식을 얻을 수 있는 뜻 깊은 자리를 가질 수 있었던 것에 대해 감사한다. 앞으로도 송선헌 회장이 대전시의 체조를 위해  헌신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으며 의사로서, 문학인으로서 또한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도 송선헌 회장이 성공할 것을 확신할 수 있었다.

 다음에 송선헌 회장을 만난다면 체조를 하기에 너무 환경이 좋다는 말을 들을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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